One summer, on a Friday afternoon, a young man was being trained by his supervisor on his first day as a salesperson at a large department store.
His supervisor was trying to show him the amount of things he could sell to customers by making them feel they needed the items. "Watch this," he said and approached a man who has just entered the store. "May I help you, sir?"
The man replied, "I just moved into my first house and I need some fertiliser for my lawn."
So the supervisor said, "Well, we have five- and ten-pound bags of fertiliser. I recommend you go with the ten pound bag."
"Why is that?" "The ten-pound bag will get you through most of the summer, but the five-pound bag won't," the supervisor answered.
"Fine," the man agreed, "I'll take the ten-pounder." "Very good sir. And would you like the stiff rake or the spring-rake with that?"
"Rake? What do I need that for?" "Well sir," said the supervisor authoritatively, "if you don't rake up the old dead grass before you spread the fertiliser, it won't all reach the soil."
"All right then. I'll get the stiff rake." "Very good sir. And would you like the fixed sprinkler or the oscillating sprinkler with that?"
The man started to get a bit steamed and asked harshly, "Sprinkler? Look, I just came in here for some fertiliser. What do I need a sprinkler for?"
Calmly, the supervisor responded, "Well sir, if you water your lawn immediately after fertilising, the fertiliser will sink into the soil more quickly and in no time at all, you'll have the greenest lawn in your neighbourhood."
This sounded pretty good to the man so he picked up the fixed sprinkler. "OK, then. I'll take all this."
"Very good sir. And would you like the electric or gas mower with that," asked the supervisor.
Now the customer had about had it and he all but blew up at the supervisor. "LAWNMOWER? Look, all I wanted when I came here was a bag of fertiliser. You've already managed to sell me a rake and a sprinkler besides. Give me one good reason why I should get a lawnmower, too!"
Calm as ever, the supervisor said, "Well sir, if you get a lawnmower now, then you'll be all ready to start trimming your beautiful green grass the minute it starts getting too long. Your lawn will look like a golf course and you'll be the envy of all your neighbours! Besides, they are on sale this week only, and you're going to need it either way."
Well, the man figured that sounded OK and he really wanted to get out of there before he bought anything else so at last he relented. "Fine. I'll get the electric mower, but that's it!"
"Very good sir. I'll ring that up for you."
After the man had left the store with all his new purchases, the supervisor turned to the trainee and said, "So, do you think you could do that?" The trainee said that he thought he could and the supervisor directed him towards another customer.
The trainee approached the puzzled-looking man and asked, "May I help you sir?"
The man replied, "Yes. I need some tampons for my wife." Well, the trainee is totally thrown off by this request. He can't imagine what he could offer the man to go along with that.
However, he wanted to impress his boss so he thought hard. Suddenly, he had it! "Very good sir. And would you like the electric or gas mower with that?"
"Mower? What the hell is wrong with you? I came in here looking for tampons. Why the hell should I get a lawnmower, too?"
"Well sir," the trainee answered, "I figure your weekend is shot, so you might as well cut the grass."
어느 여름 금요일 오후, 어떤 대형 백화점에서 한 청년이 출근 첫날 관리자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었다.
관리자는 고객이 필요성을 느끼도록 만들면 물건을 많이 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었다. "이걸 지켜봐," 하고 관리자는 막 백화점에 들어선 남자에게 다가갔다. "뭘 도와드릴까요, 선생님?"
그 남자가 대답했다, "제가 집을 처음으로 구입해서 막 이사를 했는데 잔디에 줄 비료가 필요합니다."
그러자 관리자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우리 백화점에는 5파운드 짜리 포대와 10파운드 짜리 포대가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10파운드 짜리 포대를 가져가시도록 추천하겠습니다.
"왜 그렇죠?" "10파운드 짜리 포대는 거의 여름 내내 사용하실 수 있지만, 5파운드 짜리 포대는 그렇지 못합니다," 하고 관리자가 대답했다.
"좋습니다, 10파운드로 하죠."하고 그 남자는 동의하였다.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딱딱한 갈퀴를 원하시나요 아니면 스프링 갈퀴를 원하시나요?"
"갈퀴라고요? 그게 왜 필요한데요?" "그건 말씀이죠," 하고 관리자는 권위있게 말했다, "만약 선생님께서 비료를 살포하기 전에 말라죽은 풀을 갈퀴로 긁어 내지 않으시면 비료가 토양에 잘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럼 좋습니다. 딱딱한 갈퀴를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거기다가 고정 스프링클러를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진동 스프링클러를 하시겠습니까?"
그 남자는 약간 화를 내기 시작하며 불쾌하게 물었다, "스프링클러라고요? 이봐요, 난 비료를 좀 사러 여기 왔을 뿐입니다. 내가 왜 스프링클러를 사야하죠?"
관리자는 조용히 대답했다, "그건 말씀이죠, 만약 선생님께서 비료를 뿌린 즉시 물을 뿌려주시면 비료가 더 빨리 토양에 스며들게 되어 즉시 선생님께서는 이웃 사람들보다 더 싱싱한 잔디를 가지시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남자는 고정 스프링클러를 골랐다. "좋아요, 그럼. 이걸 주세요."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전기 잔디깍이를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휘발유 잔디깎이를 하시겠습니까?"하고 관리자가 물었다.
이제 그 고객은 지쳐서 그 관리자에게 거의 화를 냈다. "잔디깎는 기계라고요? 이봐요, 내가 여기 왔을때 사고 싶은 것은 비료 밖에 없었어요. 당신은 나에게 그밖에 갈퀴와 스프링크러도 벌써 팔아먹었습니다. 잔디 깎는 기계도 사야 하는 이유가 뭔지 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관리자는 여전히 조용히 말했다, "그건 말씀이죠, 만약 선생님께서 지금 잔디 깎는 기계를 사 두시면, 잔디가 웃자라기 시작하는 즉시 선생님의 아름다운 푸른 잔디를 다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잔디는 골프 코스처럼 보여서 이웃분들의 부러움을 사시게 될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번주에 한해서 세일을 하고 있 고, 어차피 잔디 깎는 기계를 장만하셔야 하니까요."
그러자, 그 남자는 그게 맞는 말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물건을 사기 전에 그곳을 빠져 나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그래서 드디어 누그러뜨리고 말했다, "좋습니다, 전기 잔디깎기를 사겠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끝입니다!"
"잘 하셨습니다.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그 남자가 구매물품들을 가지고 백화점을 떠난후, 관리자는 훈련생을 돌아보고 말했다, "그러니까, 너도 그렇게 할 수 있겠지?" 그 훈련생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관리자는 그에게 다른 고객을 접대하라고 지시했다.
그 훈련생은 곤혹스런 표정을 한 남자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선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 남자가 대답했다, "예, 내 아내에게 줄 탐폰이 좀 필요합니다." 그러자, 그 훈련생은 이 질문에 완전히 허를 찔렸다. 그는 그 남자에게 거기에 어울리는 물건으로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생각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관리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싶어서 골몰히 생각했다. 갑자기 생각이 났다! "좋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거기에다 전기 잔디깎이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휘발유 잔디깎이를 원하십니까?"
"잔디깎이요? 당신 도대체 뭐가 잘못된게 아니요? 난 탐폰을 사러 여기 왔소. 도대체 내가 왜 잔디깎이도 사야해요?"
"그건 말씀이죠," 하고 그 훈련생이 대답했다, "선생님은 주말을 잡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잔디를 깎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탐폰을 사러 온 걸로 봐 부인이 생리중이므로 주말을 즐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서 한 말)
[참고] * be steamed ☞ (=get steamed), 화를 내다 * have had it ☞ 지겨워하다, 싫증나다 * all but ☞ ~를 제외하고는 모두, 거의, 하마터면 * blow up (at somebody) ☞ ~에게 화를 내다, 분통을 터뜨리다 * either way ☞ 결국은, 어떻든, 어차피 * ring up ☞ 계산하다 * tampon ☞ 질에 삽입하는 생리대 * be thrown off by ☞ ~로 당황하다, ~로 허를 찔리다 * be shot ☞ 망치다, 잡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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