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조크

아메리칸 조크 - 두 다리에 성수를 바르고 목발을 던져버린 남자

양치석 2019. 3. 7. 06:56

One morning a man came into the church on crutches. He stopped in front of the holy water, put some on both legs, and then threw away his crutches.

An altar boy witnessed the scene and then ran into the rectory to tell the priest what he'd just seen.

"Son, you've just witnessed a miracle!" the priest said. "Tell me where is this man now?"

"Flat on his ass over by the holy water," the boy informed him.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목발에 의지하고 성당으로 들어왔다. 그는 성수 앞에 서서 성수를 자기 두 다리에 발랐다, 그러고 나서 자기의 목발을 던졌다.

어떤 복사가 그 광경을 목격하였다, 그러고 사제관으로 달려가서 신부에게 자기가 방금 본 걸 이야기하였다.

"너는 방금 기적을 목격하였구나!" 하고 신부가 말했다, "이 남자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성수 근처에서 녹초가 되어 있습니다," 하고 복사가 신부에게 알려주었다.

[참고]
* altar boy ☞ 복사(服事: 사제의 미사 집전을 돕는 소년)
* flat on one's ass ☞ 녹초가 되어
* 목발에 의지한 남자가 성당으로 들어가 성수를 자기 다리에 발라 기적이 일어나리라 믿고 목발을 던져 버렸으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일어서질 못하여 녹초가 되어 있었고, 성수를 바른 후 목발을 던져버렸다는 말을 들은 신부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는 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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