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조크

아메리칸 조크 - 책벌레 남편

양치석 2017. 7. 12. 06:54

"For Heaven's sake, Chris, why can't you talk to me once in a while?" Julie whined.
"What?" Chris replied.

"Look around!" Julie yelled, as she pointed around the room. "Look at all these books! You always have your head buried in a book! You don't even seem to know I'm alive!"
"I'm sorry, honey," Chris said.

"Sometimes I wish I were a book. Maybe then you'd at least look at me!" Julie exclaimed.

"Hmmmm," Chris mumbled, "that's not such a bad idea. Then I could take you to the library every few days and change you for something more interesting."


"제발, 크리스, 가끔은 나에게 말 좀 해주면 안 돼?" 하고 줄리가 우는소리를 했다.
"뭘?"하고 크리스가 대답했다.

"한 번 둘러봐!" 하고 줄리가 방을 죽 가리키면서 소리쳤다. "이 책들을 보라고! 당신은 항상 머리를 책 속에 파묻고 있어! 당신은 내가 살아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
"미안해, 여보,"하고 크리스가 말했다.

"가끔 난 내가 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마 그러면 당신은 적어도 나를 바라볼 거잖아!" 하고 줄리가 소리쳤다.

크리스가 중얼거렸다, "흠, 그것도 그리 나쁜 생각이 아니군. 그렇게 되면 난 며칠마다 당신을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좀 더 재미있는 것과 바꿀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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