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조크

아메리칸 조크 - 강을 사이에 둔 두 산골 남자

양치석 2023. 12. 14. 06:00

There were two old geezers living in the backwoods. Their names were Rufus and Clarence. They lived on opposite sides of the river, and they hated each other.

Every morning, just after sunrise, Rufus and Clarence would go down to their respective sides of the river and yell at each other.

"RUFUS!!" Clarence would shout. "You better thank your lucky stars that I can't swim . . . or I'd swim this river and whup your butt!!"

"CLARENCE!!" Rufus would holler back, "You better thank YOUR lucky stars that I can't swim . . . or I'd swim this river and whup your skinny butt!!!"

This went on every morning. Every day. Twenty years.
One day the Army Corps of Engineers came and built a bridge. Still, every morning every day for another five years the shouting and feuding across the river continued.

Finally, Rufus wife has had enough.
"Rufus!" she yells, one day. "I can't take no more!! Every day for 25 years, you've been threatenin' to whup Clarence. Well, there's the bridge...have at it!"

Rufus thought for a moment. Chewed his bottom lip for another moment. "Woman!" he declared, snapping his suspenders into place. "I'm gonna whup Clarence's butt!!!"

He walked out the door, down to the river, along the riverbank, came to the bridge, stepped up onto the bridge, walked about halfway, looked up....TURNED TAIL AND RAN SCREAMING BACK TO THE HOUSE, SLAMMED THE DOOR, BOLTED THE WINDOWS, GRABBED THE SHOTGUN AND DIVED, PANTING AND GASPING, UNDER THE BED!!!!!

"Rufus!" cried the missus. "I thought you was gonna whup Clarence's butt!!!"
"I was, woman, I was!!" he whispered.
"Rufus!" cried the missus. "What in tarnation is the matter?"

"Well," muttered the terror-stricken Rufus, "I went to the bridge...I stepped up on the bridge...walked halfway over the bridge...looked up..."
"And?" she asked, breathless with suspense.

"And," continued Rufus, "I saw a sign that said, 'Clearance, 13 feet, 6 inches' He ain't never looked THAT big from the other side of the river!!!!!"


두메산골에 살고 있는 두 늙은 괴짜가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루퍼스와 클래런스였다. 그들은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쪽에 살았는데 서로를 미워하였다.

매일 아침, 해가 뜨면 즉시, 루퍼스와 클래런스는 각자 그들 쪽의 강가로 가서 서로에게 소리치곤 하였다.

"루퍼스! 넌 내가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았다면 난 이 강을 헤엄쳐 가서 네 엉덩이를 찼을 거야!"하고 클래런스가 소리치곤 하였다.

"클래런스! 너는 내가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이 강을 헤엄쳐 가서 네 깡마른 엉덩이를 찼을 거야!" 하고 루퍼스가 되받아치곤 하였다.

이런 일이 아침마다, 매일, 20년간 일어났다.
어느 날 육군 공병대가 와서 다리를 건설하였다. 그래도, 5년 동안, 또 아침마다 강을 건넌 외침과 반목이 계속되었다.

드디어 루퍼스의 아내가 질렸다.
어느 날 그녀가 소리쳤다, "루퍼스! 난 더 못 참겠어! 25년 동안 매일, 당신은 클래런스를 차버린다고 위협해 왔어, 음, 다리가 생겼으니... 어디 한 번 해봐!"

루퍼스가 잠시 생각하였다. 그러곤 잠깐 자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이 여자야!" 그가 멜빵을 메고 말했다, "난 클래런스 엉덩이를 차러 갈 거야!"

그는 문밖을 나가 강으로 걸어갔다, 그는 강둑을 따라 다리 쪽으로 가서 다리 위로 올라갔다, 그러고 다리 가운데쯤 걸어가서 올려다보았다.... 그는 꽁무니를 빼고 비명을 지르면서 집으로 뛰었다, 그러고는 문을 쾅 닫고, 창문을 걸어 잠그고 엽총을 집어 들고, 숨을 헐떡거리면서 침대 밑으로 뛰어들었다!

"루퍼스!"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은 클래런스 엉덩이를 차러 간다고 했잖아!"
"난 갔다 왔어, 이 여자야, 갔다 왔다고!" 하고 그는 나지막한 소리로 말했다.
"루퍼스!" 아내가 소리쳤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음," 공포에 질린 루퍼스가 중얼거렸다, "내가 다리로 가서 다리 위로 올라가... 다리 중간쯤 가서... 올려다봤는데...."
"그러고?" 그녀는 긴장하여 숨을 죽이고 물었다.

"그러고," 루퍼스가 말을 이었다, "내가 간판을 봤는데 간판에는 'Clearance, 13피트 6인치'라고 쓰여 있잖아. 그는 강 건너편에서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참고]
* thank your lucky stars ☞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다, 행운의 여신에 감사하다
* turn tail ☞ 꽁무니를 빼다
* clearance ☞ 간격, (다리를 통과할 수 있는) 높이의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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