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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the day after Christmas at a church in San Francisco.
The pastor of the church was looking over the cradle when he noticed that the baby Jesus was missing from among the figures.
Immediately he turned and went outside and saw a little boy with a red wagon, and in the wagon was the figure of the little infant, Jesus.
So he walked up to the boy and said, "Well, where did you get Him, my fine friend?"
The little boy replied, "I got him from the church."
"And why did you take him?"
The boy said, "Well, about a week before Christmas I prayed to the little Lord Jesus and I told him if he would bring me a red wagon for Christmas I would give him a ride around the block in it."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에 있었던 일이다.
교회 목사가 요람을 바라보고 있다가 그중 아기 예수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목사는 즉시 돌아서서 바깥으로 나갔다가 빨간 장난감 왜건을 가진 한 꼬마를 보았는데 그 왜건 속에 아기 예수가 있었다.
그래서 목사는 그 소년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얘야, 너 그 아기를 어디서 데려왔냐?"
꼬마가 대답했다, "교회에서 데려왔어요."
"그럼 왜 그 아기를 데려왔냐?"
소년이 말했다, "크리스마스 일주일전 쯤 제가 아기 예수에게 기도를 드렸는데 만약 아기 예수가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붉은 왜건을 선물해주면 아기 예수를 그속에 태워 동네를 한바퀴 돌아주겠다고 말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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